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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GRAPH ASIA 2010   Community Creative Focus
 
시그래프 2010 분석 #6
KoreaGraph 2010-10-31

Glowing Pathfinder Bugs
재미있게 경험한 작품이다. 이 설치물은 벌레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벌레와 친해질 수(?) 있는 시스템이다. 모래를 쌓아놓은 곳에 벌레들이 기어 다니는데, 이 벌레들의 진행 방향 앞에 손을 대면 손 위로 올라 오고, 모래를 걷어내면, 구덩이에 빠진 것처럼 움직인다. 이 벌레들은 조명으로 만든 것 같은데, 위쪽에 센서가 있어서 사람이나 주위와 반응하게 된다. 기자는 이곳에서 한참을 놀았으며(?), 많은 사람들이 신기해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hanahanahana
이 작품은 향기로 대화하는 작품이다. 그림과 같이 꽃봉오리와 같이되어 있는 곳에 참가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향수를 종이에 뿌린 후, 이 종이를 꽃봉오리 근처에 갖다 대면, 이 꽃봉오리는 향수의 냄새와 강도에 따라 활짝 피기도 하고 색을 바꾸기도 한다. 기자는 이 작품 앞에서도 한참을 놀았는데, 프로젝션 앞에서 후각적, 시각적 경험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바람도 느낄 수 있도록 설치해 놓았다.

In the Line of Sight
이 작품은 컴퓨터와 연결된 100개의 작은 전등을 10개의 행렬로 설치하여 저해상도 비디오 영상을 프로젝트하는 설치물이다. 각각의 전등은 벽에 프로젝트 되는데, 근처에 있는 비디오 영상을 매트릭스 형태로 투사하게 된다. 이 작품은 저 해상도 비디오 프로젝션을 통한 전자 이미지의 예술적 탐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실 기자가 이 작품에 관해서 궁금해 했는데, 마침 설명해 주는 사람도 없었고, 기계 고장으로 작동이 안 되어 아쉬움이 남는다. 정확히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 모르겠다.

Tools for Improved Social Interacting
이 작품은 입을 수 있는 장비들(wearable)에(예를 들면, 안티 낮잠 장치, 행복 모자, 밀착형 운동복 등) 센서를 사용해서 예상되는 사회적 행동에 더 적합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으려는 것이다. 즉,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지를 표현할 수 있는 기술의 가능성을 찾고자 만든 것이며, 이는 또한 이러한 장비의 기능과 가치에 대한 이해를 개선하기 위한 우리의 사회적 기대와 의도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

Computer Animation Festival(CAF)
시그래프의 컴퓨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단지 훌륭한 영상을 경험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 분야에서 가장 성공적인 전문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나 산업계의 비밀, 그리고 다양한 충고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CAF에는 총 750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그 중 100여 편이 CAF와 Electronic Theater에 상영되었다. CAF의 디렉터인 싱가폴 지구천문연구소의 Isaac Kerlow는 “이번 CAF 심사는 수준 높은 작품들로 인해 선정하기가 매우 어려웠다.”고 밝히고, “참가자들은 상영되는 작품들을 통해 엔돌핀이 솟아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Best in Show - <Loom>
Best in Show는 독일의 3명의 감독(Jan Bitzer, Ilija Brunck, Csaba Letay)이 공동 작업한 <Loom>에게 돌아갔다. 이 작품은 거미줄에 걸린 나방의 죽음을 통해 자연의 복잡한 순환을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스토리 개발과 프리프로덕션을 포함해 제작 기간이 1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 팀은 지난 2006년에도 <458nm>으로 Special Jury Honor를 수상하기도 했다.

■ Jury Award - <Poppy>
Jury Award는 이번 호에 제작 과정이 소개된 뉴질랜드 James Cunningham 감독의 <Poppy>에게 돌아갔다. 이 작품은 독립 단편으로 제1차 세계대전 프랑스 서부 전선에서 적진에 들어갔던 두
병사가 흙더미 속에서 부모를 잃은 간난아이를 발견하고 나서 겪는 갈등을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과거 10년간의 수상작을 통해 볼 때, 시그래프의 심사
위원상은 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나 예술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하는 기준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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