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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GRAPH ASIA 2010   Community Game
 
소셜 게임의 특징과 전망
KoreaGraph 2010-12-12

요즘 인터넷 서비스 전반에 걸쳐 소셜 (social) 이라는 테마가 유행을 하면서 새롭게 부각이 된 게임 장르가 있습니다. 바로 소셜 게임 (social network game, SNG)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렇다면 소셜 게임이란 무엇일까요? 그 특징들을 요약해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 소셜 플랫폼 기반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가 유행을 하면서 그 안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의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SNS의 로그인 정보만 공유하여 진행되는 게임부터 SNS 상의 친구들의 플레이 정보를 적극적으로 확인하며 게임 과정과 결과를 SNS 상에 공개하는 게임까지 다양한 형태가 존재합니다.
  • 캐주얼 게임 : 대부분의 소셜 게임들은 누구라도 쉽게 할 수 있는 게임 위주입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가볍게 즐기며 서로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이나 게임 기술은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 턴 베이스 : 소셜 게임들은 기본적으로 다른 게임들에 비해 게임 플레이 시간이 굉장히 짧은 편입니다. 일상에서 짬을 내서 잠깐씩 하는 형태의 게임들이 많기 때문에 턴 베이스의 게임들이 많습니다. 물론 기존의 게임들처럼 턴이 완벽하게 구분이 되는 형태가 아니라 굉장히 작은 턴들이 계속해서 진행이 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멀티 플레잉 : '소셜'이라는 단어 뜻 그대로 혼자서 진행하는 소셜 게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플레이어의 액션과 다른 상대방의 액션이 여러 가지 형태로 맞물리며 진행이 되는 게임들이 대부분이며 많은 사용자들과 함께 진행할 수록 플레이가 더욱 쉬워지는 형태의 게임들도 적지 않습니다.
  • 모바일 or 플래시 : SNS 상에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인터넷 혹은 모바일 기반의 게임들이 대부분이며, 대부분 모바일 앱이나 플래시를 통해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폭발적인 성장세를 자랑하는 소셜 게임 시장은 하루하루 그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셜 게임 시장의 규모는 어떻게 될까요?

시장조사 기관 Screen Digest의 조사에 따르면 2008년 소셜 게임 시장 규모는 7,600만 달러 수준이었으나 2009년에는 무려 6억 3,900만 달러로 급증했고 2012년에는 10억 달러, 2014년까지는 총 15억 달러의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용자 수로만 따져도 2008년 월평균 6,000만명에서 2009년에는 무려 5억명에 이른다고 하니 그 성장세가 무서울 정도입니다.

시장 규모와 성장세가 이렇다 보니 대형 IT 기업들도 모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소셜 게임 부문 상위 5위 업체라고 할만한 기업은 징가 (Zynga), 플레이피쉬 (Playfish), 플레이돔 (Playdom), 파이브 미닛 (Five Minutes), 슬래시키(SlashKey) 인데, 구글은 징가에 1억 달러를 투자했고, 디즈니는 플레이돔을 7억 6천만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현재의 시장 규모를 보자면 발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 투자 및 인수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셜 게임의 성공은 많은 점을 시사해 줍니다. 점점 첨단의 기술을 자랑하고 대형화 되어가며 고비용의 제작비를 필요로 하던 게임 시장에 간단한 아이디어와 쉬운 조작 그리고 플레이어의 인적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하는 형태의 게임이 이렇게 폭발적인 성장세를 자랑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아마도 게임의 궁극적인 목표는 수많은 이론과 기술의 자랑이 아니라 플레이어의 즐거운 놀이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있다는 걸 의미하는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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